천안시 성정1동에 익명의 기부자가 6일 취약계층 노인에게 전해달라며 식료품을 기탁했다.
성정1동에 따르면 기부천사는 성정1동 행정복지센터에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노인에게 전달해달라는 말과 함께 사리곰탕 11박스(198개)를 기부한 채 홀연히 사라졌다.
성정1동은 지난해 연말 단호박죽과 단팥죽을 기부했던 여성과 동일인물로 추측하고 있다.
기부된 식료품은 저작능력과 소화기능이 떨어진 취약계층 노인에게 전달됐다.
성정1동장은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주신 기부자께 감사드린다”며, “기부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슈인채널 안미지 기자 출처:www.issue-ch.kr <저작권자 ⓒ 이슈인채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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