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무장지대 백마고지, 첫 번째 6·25 전쟁 국군전사자 신원확인- ’21년 10월 강원 철원 백마고지에서 발굴한 유해, 고(故) 김일수 하사(현 계급 상병)로 신원확인지난해 비무장지대 내 백마고지 일대에서 발굴된 유해 중 에서올해 처음으로국군 전사자 신원이 확인되었다.
이번에 발굴된 유해는 국군 전사자 고 김일수 하사(현 상병)로, 강원 철원 백마고지에서 발굴 한 전사자 유해 중 첫번째다.
고 김일수 하사는제 9사단 30연대 소속으로 6․25전쟁 기간 중 가장 치열한 접전이 있었던 1952년 10월, 강원 철원 백마고지 에서 중공군의 공격에 방어작전을 펼치던 중 사망한 것 으로 추정 하고 있다.
당시 우리 국군은 군사적 요충지인 강원도 철원 일대 백마고지를확보하기 위해 12차례의 공방전을 벌였고, 고지의 주인이 7차례나 바뀌는 등 상호간에 대혈전을 치뤘다.
이 과정에서 막대한 인명손실이 발생하였고, 고인을 비롯한 국군은 ’승리를 위한 일념‘으로 끝 까지 방어작전을 완수하기 위해 고군분투 한 결과 중공군을 퇴각시키고 백마고지를 확보 하는데 성공 하였다.
@국방부 제공 유해발굴 현장에서는 고인들과 함께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했던 숟가락, 전투화, 야전삽, M1탄 등 다수의 유품이 발굴되었다. 이번 고인의 신원확인은 발굴 유품의 단서와 사전에 등록된 유가 족의 유전자 시료가 있었 기에 가능했다. 고인의 발굴 유품 중 ’김종○'이라고 적힌 숟가락이 발견됨에 따라 신원확인의 정황을 파악하는 과정에서 전사기록과 유가족의 연계성을 추적하였고 ’김‘씨 성을 가진 유가족 중 사전에 시료를 채취한 18건에대해 전사자 유해와 유전자분석 및 대조를 실시 했다. 처음에는 전사자의 이름을 ’김종○'이라고 예상했으나 유전자 분석결과 ‘고 김일수 하사’로 밝혀졌다.
국방부는 유가족들과의 협의를 거쳐 고인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의미 있는 귀환행사 와 안장식이 거행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발굴한 유해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결정적 요인 이 되는 ‘6ㆍ25 전사자 유가족의 유전자 시료채취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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