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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줄줄 새는 충남... '충청권 지방은행'으로 막는다

2020년 기준 충남 23조원 역외유출, 전국 1위 '오명' 벗기 위해 필요

주세운 이슈인채널 | 기사입력 2022/01/04 [21:21]

돈줄줄 새는 충남... '충청권 지방은행'으로 막는다

2020년 기준 충남 23조원 역외유출, 전국 1위 '오명' 벗기 위해 필요

주세운 이슈인채널 | 입력 : 2022/01/04 [21:21]

▲ 양승조 충남 도지사     ©이슈인채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올해 가장 역점을 두고 시행할 정책으로 '충청권 지방은행' 복원을 꼽았다. 

 

양승조 지사는 지난 4일 열린 제174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지난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기준 지역소득'은 충격적으로 역외수출이 20.2%로 전국 최고 수준" 이라며 "충청권에 새는 물을 막아줄 대책으로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을 당부했다. 

 

충남은 지역총생산(GRDP) 114조원으로 경기, 서울에 이어 3위인 반면 지역총소득(GRNI)은 91조원으로 역외수출이 23조원이다. 이는 20.2%에 해당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앞서  지난 11월 충청권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64%에 달했다.

 

양 지사는 "콩쥐팥쥐전의 이야기처럼 항아리에 아무리 물을 부어도 밑 빠진 독에는 물을 담을 수 없다”며 “충청권에 새는 물을 막아 줄 누군가는 바로 충청권 지방은행"이라고 강조했다.

 

충청권 도민들도 지방은행 복원을 고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충청권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64%에 달했다.

 

지방은행 설립이 필요한 이유로는 소상공인·서민 지원 31%, 지역 개발사업 추진 26%, 지역 중소기업 육성 21% 순으로 민생·지역 경제 활성화와 궤를 같이 했다.

 

양 지사는 “지역 부의 유출을 막고, 금융 양극화 해소를 위해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이 중요하다”며 경제실을 주축으로 박차에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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