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형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하면 보행 또는 자전거 이동거리 만큼 마일리지를 받아 대중교통비용의 30%까지 후불방식으로 할인 받는 카드이다.
알뜰교통카드 혜택 외에도 지하철과 버스의 기본요금 수준인 1250-1500원을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어 대중교통비 부담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 수 있다.
예를 들어 충남 천안의 단국대에서 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수원역을 가게 될 경우 기존에는 3,850원이 들었지만 시행후에는 2,025원이 든다.
국토교통부-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충청남도·한국교통안전공단은 '충남형 알뜰교통카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8일 충남도청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광위·충청남도·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알뜰교통카드를 기반으로 충청남도의 광역 환승할인 시스템 구축(1단계)을 위한 준비과정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2단계 사업으로 충청남도에서 시행중인 '어르신(만75세) 버스무임 교통카드'와 만18세 이하 대상 광역환승 할인을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로 연계해 내년 4월 시행할 예정이다.
충남도는 대광위 알뜰교통카드 사업을 시행 중인 천안 아산시를 비롯해 당진 논산 계룡시, 금산 서천군과 협의를 통해 이들 시군에 내년부터 단계별로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를 도입하기로 했다.
양승조 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많은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교통비 절감과 교통수단 간 편리한 이용을 위해 알뜰교통카드를 활용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충남형 알뜰교통카드’ 이용 혜택(예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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