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강북구 발전을 위한 연구모임'

이백균, 김명희, 김영준, 최미경, 이상수 의원 활동

신승걸 | 기사입력 2021/05/14 [12:29]

강북구의회 '강북구 발전을 위한 연구모임'

이백균, 김명희, 김영준, 최미경, 이상수 의원 활동

신승걸 | 입력 : 2021/05/14 [12:29]


[이슈인채널=신승걸]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강북구 발전을 위한 연구모임」은 지난 5월 7일, 강북구의회 3층 회의실에서 ‘강북구 발전을 위한 정책연계 방안에 관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모임은 이백균 의원을 대표로 김명희, 김영준, 최미경, 이상수 의원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서울시민이 찾고 싶은 강북구를 만들고 북한산 및 인근 자연경관과 조화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강북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재정자립도가 낮은 우리구를 보다 발전시키고자 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연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강북구 발전을 위한 정책연계 방안에 관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서는 이번 연구용역의 책임연구원인 동국대학교의 신창호 교수의 연구에 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강북구 발전에 필요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주요 연구내용은 ‘관광자원 개발’과 ‘도시계획 정비’이다. ‘관광자원 개발’ 부문에는 도선사 가는 길 모노레일 설치 검토, 북한산 둘레길 구름전망대 설치, 우이동 교통광장 인근 인공폭포 건설, 우이동 먹거리마을 관광지 개발, 우이령길 완전개방 및 황토길 조성 등이다.

‘도시계획 정비’ 부문에서는 저층형 레지던트(도심 속 전원주택) 마련 방안, 주거환경정비방안 마련(재건축 활성화 등), 자연경관지구 일부 해제 및 고도지구 완화 검토, 역세권 개발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관리방안 마련, 청년주거 및 청년활동지원공간 마련, 예술인주택, 문화시설 확충 등이다.

한편, 연구모임의 활동기간은 3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6개월이다. 이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통해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6월∼7월 사이에 용역 중간 발표회를 거쳐 8월까지 용역을 완료, 9월에는 연구활동 보고서 작성을 마치고 연구활동을 종료할 예정이다.

이백균 대표의원은 착수보고회에서 “이번 연구모임은 강북구의 역사문화관광의 도시 발전과 더불어 강북구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작됐다”며, “강북구의 북한산과 자연환경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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