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 전주 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과 간담회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적극적인 소통으로 산업단지 활성화 방안 모색

서정천 | 기사입력 2021/05/11 [18:54]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 전주 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과 간담회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적극적인 소통으로 산업단지 활성화 방안 모색

서정천 | 입력 : 2021/05/11 [18:54]


[이슈인채널=서정천]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가 11일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기 위한 현장행정에 나섰다.

이날 한국탄소산업진흥원에서 열린 전주 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간담회에는 전주시 제1·2 일반산업단지 입주업체 등 11개 사 대표들이 참석해 우범기 정무부지사와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타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입주기업 대표들은 지역 내 생산직 근로자 구인 애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매출 부진 등 기업 운영의 어려움을 토로했으며, 특히 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확대 필요성에는 모든 참석자가 공감대를 형성했다.

전주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인 전북가설 윤영권 대표는 “전주시 제1·2 일반산단은 노후화된 공단으로 근로자들의 복지시설, 체육시설 등 근로자들의 휴게 공간이 필요하고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입주 제한을 풀 필요가 있다”고 건의하며 “코로나로 인해 내수 경제가 좋지 않아 도내 중소기업이 어려움이 커지고 있어 기업들도 코로나 종식을 간절히 희망하며 방역대책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침체되는 상황에서 산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기업의 애로사항과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등 산업단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범기 정무부지사는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수록 기업인의 어려움에 공감한다”면서“앞으로도 도내 중소기업이 지역경제를 선도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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