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축장 국가산업단지 성공기원 범 천안시민 결의대회를 2024년 11월 29일 오후2시 성환문화회관에서 개최  © 이슈인채널

(사)종축장이전개발 범천안시민 추진위원회(위원장 정재택)가 창설 29주년을 맞이해 1,500명의 시민과 함께 '세계적 대기업유치 국가산업단지 성공기원 범시민 결의대회'를개최했다.

특히 복합 산단(일부 면적 중소기업 일부 면적 신도시)이냐 순수 산단(전체면적 대기업유치)을 놓고 수년째 중앙정부와 지방(추진위원회와 충청남도 그리고 천안시)간에 치열한 공방중에 개최한 행사의 의미는 크다.

이날 1,500명의 시민은 한목소리로 순수 산단을 연호하며 대기업유치를 다짐했고 '복합 산단은 목숨 걸고 저지할 것임'을 결의했다.

정재택 위원장은 "충청남도와 천안시 그리고 천안시민이 단결해 29년이란 추진위원회 역사 속에서 종축장 함평 이전과 국가산단 지정까지 이뤘고, 앞으로도 종축장 전체면적(국유지 127만 평) 세계적 대기업유치 순수 산단 조성 종축장 밖 주변 지역 신도시 건설로 범시민적으로 이 과업만큼은 충청남도와 천안시에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정재택 위원장은 "우리의 3대 정신인 도의(道義) 새마을정신, 국민통합의 정신, 독립운동 정신을 계속 강화하여 대업을 완성할 것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2027년 말까지 함평 이전 완료와 대기업유치라는 양대 과제를 기필코 완성할 것"을 역설했다.

▲ 종축장 국가산업단지 성공기원 범 천안시민 결의대회  © 이슈인채널

김태흠 도지사는 "70만 천안시민과 220만 충남도민의 열망을 받들어 세계적대기업유치라는 대업을 반드시 완성시키겠다"고 축사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종축장 전체면적 127만 평에 세계적 대기업유치 순수 산단 조성하고 주변 지역 신도시 건설은 절대 물러설 수 없는 수십 년 주민의 숙원이다"며 "윤석열 대통령 대선공약 반영 국정과제 포함 국가산업단지 지정까지 천안시와 천안시민이 하나로 단결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격려했다.

이날 천안시립 합창단과 시민들이 아! 대한민국과 아름다운 우리강산을 시민 대합창으로 열창하면서 가슴 뭉클한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한편 추진위원회는 29년전 1995년 9월 창설했고, 모진 고난과 시련 속에서도 종축장 이전이라는 기적을 이룩하고 세계적 대기업유치 순수산단조성 신도시 건설로 백만 도시 천안 5천만의 백년 먹거리라는 최종 목표를 향해 막바지 혼신의 힘을 쏟고 있는 중이다.

이슈인채널 안미지 기자

출처:www.issue-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