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험미래대응기후변화세미나 2024년11월28일 나사렛대학교 창의관7층세미나실에서 개최  © 이슈인채널

(사)충청희망포럼 (상임대표 이경준)은 28일 나사렛대학교 창의관7층 세미나실에서 ‘위험 미래 대응 기후변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선 전문가들로 기후변화에 따른 지난 역사를 되돌아보고 각 전문분야에서 제안하며, 농업 영향에 미치는 미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다양한 의견 청취 등이 진행됐다.

세미나 주제발표로 단국대학교 의생명과학부 김성환 교수, 한경대학교 식물자원 조경학부 윤영만 교수, 국립농업과학원 농업환경부 기후변화평가과 김진호 박사, 충남연구원 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 이상신 센터장, 국가농림기상센터 서울대학교 교수 김광수 센터장 기후변화 적응에 관심이 있는 기관, 자영업, 관계기관 임직원, 단국대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토론회가 진행됐다.

이경준 상임대표는 “기후환경 변화라는 시대적 과제와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하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 관심갖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기후변화는 농업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으로 온도 상승, 강수 패턴 변화, 극심한 기상 현상 증가는 농작물 생산량 감소, 토지 황폐화, 물 부족 등 병해충 피해를 증가시켜 작물 손실, 농장 기반 시설 파괴를 초래하여 농업에 심각한 위협을 가한다고 했다.

기후 변화 영향을 완화하기 위한 대응 방법으로

1.농축산분야 탄소중립 정책으로 온실가스 배출 줄이는 전략 저탄소 농업구조로 전환이 돼야하고, 재배 축산분야 온실가스 감축. 재생에너지 확대

2.​기후변화에 적응력을 강화하는 품종 즉 아열대 작물을 개발하여 온도, 가뭄, 홍수 등에 대한 저항성을 강화하고, 스마트 농업 기술 활용으로 물 사용량 최적화, 토양 관리 자동화, 병해충 예방 등을 통해 농업 시스템을 자연시스템으로 향상시키고

3.정부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농업 정책을 마련하고, 농업인의 기술 교육, 지원 연구 및 교육투자 등을 제공, 국제 협력간 지식 및 자원 공유, 공통 대응책 개발하고,

4.소비자와 생산자가 같이 상생할수 있는 구조로 소비자 기후변화 인식. 도시민· 농어민 연계시민의식 교육, 지속 가능한 식습관 채택, 지역 농산물 지원, 탄소 배출량 감소, 기후 대책 지지 활동과 시스템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행사 말미에는 현장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됐다. 각 분야 종사자의 공통 질문으로 채소,과일,축산 등 기후변화로 생산성 감소, 고탄소배출로 인한 축산업 감소방향에 대한 어려움에 대한 방향을 질문했다.

질의에 대한 전문가의 공통의견으로 예전 기후복원은 어렵지만 조기경보시스템 도입하여 갑자기 날이 덥거나 춥거나 할 때 어떻게 대응하는지 방안을 제시했으며, 실제로도 농촌진흥청에서 기후 적응령 품종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탄소 인증제를 도입해서 농어민 지원금제도, 농업을 바라보는 국민의 의식 전환과 기술적인 것이 적절하게 배분되어야한다 고 응답했다.

▲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에 미치는 영향 세미나 개최 2024년 11월 28일 오후2시 나사렛대학교 창의관7층에서 (사)충청희망포럼 주최로 개최했다.  © 이슈인채널

이날 세미나에 참관한 단국대학교 바이오융합대학 생명과학전공 손지민 학생은

“포럼을 통해 기후변화가 농업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방안으로 기후 스마트농업, 바이오매스 활용, 저메탄비료의 사용 등 실제로 적용 가능하고, 특히 지역사회의 모두가 협심해야 기후변화를 늦출 수 있다는것에 구체적으로 알게되었고 인상이 깊었다” 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단국대학교 일반대학원 미생물학과 윤나영 학생은 “이번 포럼을 통해 기후변화에 전반적인 상황을 이해하고 농업 축산업에 영향을 주는 기후변화에 대해 충청도에 집중하여 대응하기 위한 다양하게 제시된 전략이 인상깊었고 이런 포럼이 지속적으로 나아가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슈인채널 안미지 기자

출처:www.issue-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