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다누리의 시운전 운영기간 1개월 동안 다누리가 달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다누리는 지난해 12월 27일 달 임무궤도에 진입한 이후, 지난 달 2일부터 이달 3일까지 약 1개월에 걸쳐 시운전을 진행하였다. 시운전 운영기간 중, 다누리는 달 임무궤도(달 상공 약 100km) 상에서 달 표면을 고해상도 카메라로 촬영하는데 성공했다.
이는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달에서 촬영한 달 표면 사진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또한 다누리는 달에서 바라보았을 때 지구의 위상이 변화하는 것을 관측하였다.
시운전 운영 동안 다누리 본체의 성능 및 안전성 확인을 완료하였고, 성능 및 데이터전송이 양호한 것을 확인 후 지난 4일부터 정상임무운영에 착수하였다. 다누리는 올해 말까지 6개의 탑재체로 달 과학연구(달 표면 편광 영상 관측, 자기장·방사선 관측 등), 우주인터넷 기술 검증 등 과학기술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이슈인채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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