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청 태권도실업팀, 제15회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기 대회에서 금1, 동1 획득

주세운 | 기사입력 2021/05/03 [20:00]

동래구청 태권도실업팀, 제15회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기 대회에서 금1, 동1 획득

주세운 | 입력 : 2021/05/03 [20:00]


[이슈인채널=주세운] 부산 동래구는 제15회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 동래구청 태권도실업팀이 출전해 여자부 개인전에서 금1개, 동1개를 획득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한국실업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강원도태권도협회와 철원군태권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3일간 강원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전국 25개 실업팀 192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해 태권도대회가 모두 취소된 가운데 2년 만에 개최된 이 대회에서 동래구청 태권도팀은 이혜진(-72kg급) 선수가 우승을 차지해 지난 대회 2위에서 한 단계 올라섰고, 올해 동래구청에 입단한 새내기 황수진(-49kg)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금 1, 동 1개를 획득해 여자부 개인 종합순위 4위를 차지했다.

노현구 동래구청 태권도팀 감독은 “작년 한해 대회가 모두 취소되어 선수들 모두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구청장님을 비롯한 동래구청 관계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열심히 훈련한 결과 좋은 성적이 난거 같다”며 “앞으로 있을 전국대회에서는 더욱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래구청 태권도팀은 5월 10일부터 강원도 태백시에서 개최되는 제51회 협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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