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인충청=서정천] 남구여성자원봉사회(회장 이혜숙)는 13일 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 여성자원봉사회원 15여명이 참여하여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저소득층 된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남구여성자원봉사회원들이 재료를 준비하고 된장을 정성스럽게 직접 만들어 독거어르신, 한부모세대 등 저소득 가정 180세대를 방문하여 된장을 전달하면서 안부 확인도 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고 전했다. 남구여성자원봉사회는 매년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밑반찬 및 우리장(된장) 등의 장류를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행사를 하고 있다. 이혜숙 남구여성자원봉사회장은 “식생활에 꼭 필요한 전통 양념인 된장을 정성을 다해 만들어 저소득계층 가정에 전달할 때 보람을 느낀다”며, “코로나19로 취약계층의 삶이 더욱 힘들어진 가운데 작은 나눔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이슈인채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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