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평가 되는 ‘석오 이동녕 선생’...서훈 등급 상향되나?

천안시의회, 석오 이동녕 선생 역사 재조명 정책토론회

안미지 | 기사입력 2020/11/20 [17:44]

재평가 되는 ‘석오 이동녕 선생’...서훈 등급 상향되나?

천안시의회, 석오 이동녕 선생 역사 재조명 정책토론회

안미지 | 입력 : 2020/11/20 [17:44]

▲ 16일,이동녕기념관에서‘석오 이동녕 선생 역사적 재조명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일제 강점기, 도산 안창호, 김구 선생과 신민회를 조직한 ‘석오 이동녕 선생의 역사적 재조명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지난 16일 이동녕기념관 내에서 열렸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허욱 천안시의회 운영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정기범 충남문화유산콘텐츠협동조합 이사장의 ‘석오 이동녕 선생의 재평가’와 김대용 안성3.1운동기념관 학예연구사의 ‘이동녕기념관 활성화 제안’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동녕 선생의 서훈 등급을 상향시켜야 한다는 의견도 잇따랐다. 

 

 선양회 공동대표와 전 도의원, 향토사학자, 기자, 주민 등은 이동녕 선생의 현재 건국훈장 2등급에서 1등급으로 향상시키자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 

 

 유관순 열사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기존 독립유공자 ‘건국훈장 독립장’ 서훈 3등급을 1등급인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으로 격상시킨 바 있다.  천안시민의 이같은 경험에 비춰 이동녕 선생의 서훈 등급 향상도 어렵지 않을 것으로 봤다.  

 

또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와 연계해 이동녕기념관의 체계적인 중장기 운영계획 수립하고 기념관 규모 확장을 위한 부지 매입이 필요하다고 봤다. 이를 위한 자료 수집과 표준영정 제작, 체험 콘텐츠 개발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다.

 

한편, 석오 이동녕 선생은 1869년 10월 6일 기념관이 위치한 목천읍 동리에서 태어난  조국의 개화와 독립운동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다. 1910년 경술국치 이후 고국을 떠나 1913년 연해주로 이주해 최초의 망명정부인 대한광복군 정부를 수립하고, 1919년 중국 상하이에서 4월 10일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초대 의장으로 선임돼 임시정부를 수립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1962년 정부로부터 대한민국 건국훈장 2등급인 대통령장에 추서됐다.

 

이슈인충청=안미지 기자]

출처: 이슈인충청 ( www.issue-ch.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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